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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이틀간 6138명 탑승…한 달 시범운항 뒤 정시성 강화

입력 2025-11-03 15:07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에 이틀 동안 6138명이 탑승했다. 한 달여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안전·정시성을 끌어올린 가운데 마곡·잠실 양방향 수요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일 3261명, 2일 2877명이 이용했다. 노선별로는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수요가 비슷했다.

오후 시간대에는 선착장에 대기 인파가 몰리며 번호표를 발급하고 조기 마감하는 구간도 나왔다. 시는 “무승객 시범운항을 한 달여 간 시행해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높인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첫날 오전 9시 잠실 출발편은 옥수역 9시37분 도착·9시39분 출발, 여의도 도착 후 10시23분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 시간표에 맞춰 운항했다.



운항 체계는 오전 9시 첫 배 기준,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주중·주말 동일하게 1시간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순환한다. 시는 이용 편의를 위해 마곡·망원·압구정·잠실 인근 지하철역 4곳과 동일 선착장 인근 버스정류장에 현재 위치·도착 시각·잔여석을 표출하는 운항정보 표시기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을 특정 지역 거주자의 공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한강버스의 또 다른 성과”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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