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서울 전체 오피스의 3.3㎡당 거래가는 3148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보다 6.1% 상승했다. 관련 통계 집계 후 3.3㎡당 가격이 300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권역별로 보면 도심권역(CBD)은 3362만원으로 2분기보다 309만원 올랐다. 대형 오피스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전 분기에 비해 10% 상승했다. 강남권역(GBD)은 120만원 오른 3954만원을 기록해 40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경기 성남시 분당 등 기타 권역도 2375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299만원 상승했다.
오피스 전체 거래 규모도 커지고 있다. 3분기 서울과 분당권역 오피스 거래 규모는 6조6982억원으로 분기 기준 첫 6조원대를 나타냈다. 주요 3개 권역 거래 규모만 놓고 봐도 4조7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도심권에서는 동국제강이 중구 페럼타워를 사옥 목적으로 6451억원에 재매입하는 등 4개 동, 1조8962억원의 거래가 있었다.
금융과 제조업 등의 사무실 이전 및 확장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로 오피스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BRE는 “안정적인 임차 수요, 기준금리 완화 기조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기대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4분기 도심권역에서는 종로구 흥국생명 신문로 사옥, LG광화문빌딩, 센터포인트 광화문 중구 광화문 G스퀘어 등이 매물로 거론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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