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중고 승용차 수출액은 15억1241만달러(약 2조1588억원)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5.8% 급증했으며 전 분기와 비교해도 18.9% 늘었다.
중고차 수출이 늘면서 국내 차 부품 주문도 증가했다. 중동이나 중앙아시아로 수출하는 중고차는 대부분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어서 신형 부품보다 중고 부품을 찾는 해외 바이어가 많아지는 추세다.
이들이 공급이 부족한 중고차 부품을 폐차 대상 차량에서 찾고 있지만 국내 폐차량은 매년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국내 폐차장이 부품 해체 전문 업체로 변신해 해외 물량을 조달하는가 하면 해외 바이어가 웃돈을 주고 국내 폐차장을 인수하는 사례도 있다.
포천=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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