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28.43
(29.30
0.73%)
코스닥
916.16
(0.05
0.0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SK이노, 배터리 부진을 본업으로 상쇄…목표가 상향"-신한

입력 2025-11-03 08:25   수정 2025-11-03 08:26

신한투자증권은 3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배터리 사업 부진이 길어지는 가운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정유와 윤활유, E&S, E&P 등 카본(Carbon) 사업의 높은 이익 체력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짚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진명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735억원(흑자 전환)으로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2544억원을 웃돌았다"며 "정유는 3042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세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리스크(위험)로 어려운 대외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배터리 사업 부진에 내년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로 실적 개선 여부가 미지수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우려보다는 기대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 사업 우려도 여전하나 회사는 북미 중심 ESS 사업 확대로 대응하고 있다"며 "양호한 업황 예상되는 사업을 통해 펀더멘탈은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이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 배경에 대해 "정유 실적 호조 및 배터리 피어(동종업계) 멀티플 상향 조정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