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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도 푹 빠졌네"…패소 이후 포착된 '깜짝' 근황

입력 2025-11-03 09:13   수정 2025-11-03 14:19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1심에서 패소한 뒤 멤버 다니엘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연진 전 마라톤 선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니엘과 해피한 10K 동반주. 46분 PB달성 축하. 다니 진짜 대견하고 너무 잘 뜀"이라는 글과 함께 다니엘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 전 선수는 다니엘과 마라톤을 마친 후 완주 메달을 들어 보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다니엘은 마라톤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민희진 전 대표를 어도어에서 해임한 사정만으로는 뉴진스를 위한 매니지먼트에 공백이 발생했고, 어도어의 업무 수행 계획이나 능력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민 전 대표의 해임이 전속계약 위반 사유라는 뉴진스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뉴진스 측의 신뢰 관계 파탄 주장에 대해서도 "어도어와 뉴진스 간 신뢰 관계가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돼 전속계약의 해지 사유가 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봤다.

1심 선고 후 뉴진스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멤버들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 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해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즉각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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