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 대통령으로서 마두로의 날들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냐'는 진행자 질문에 "나는 그렇다고 말하겠다"고 답했다.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전쟁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미군의 베네수엘라 영토 내 타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자에게 공격 여부를 말하진 않는다"고 답변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베네수엘라발 선박 일부를 '마약 운반선'으로 규정하며 격침하는 등 중남미 좌파정권 국가들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를 유도하기 위해 군사 및 경제적 압박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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