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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업 이직하면서 배터리 기술 유출, LG엔솔 전 연구원 檢 송치

입력 2025-11-04 09:11   수정 2025-11-04 09:13




LG에너지솔루션의 전 연구원이 국가핵심기술을 인도 기업에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 10월 16일 LG에너지솔루션 수석연구원 출신 A(49)씨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23년 11월 인도 전기 이륜차 업체 '올라'로 이직하면서 2차전지 파우치형 삼원계 배터리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유출 기술은 차세대 고에너지밀도 이차전지의 제조 공법과 치수, 원재료 비중, 제조 공정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가 지정한 국가핵심기술로 특별 보안 관리가 필요하다.

경찰은 지난 8월 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기술 유출 정황이 담긴 자료를 확보했다.

A씨는 경찰이 올해 초 수사에 착수했을 무렵 올라에서 다시 국내 기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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