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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 B2C 시장 진출…사업모델 다각화로 성장동력 확보

입력 2025-11-04 10:18  

이 기사는 11월 04일 10:1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파워넷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에 진출하며 완제품 생산(EMS), 배터리팩 중심의 에너지 사업에 이어 미래 성장동력을 추가했다.

파워넷은 국내 최대 생활용품 유통업체에 B2C용 제품의 초도 공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B2C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약 5개월만이다.

1988년 설립된 파워넷은 전자·가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전원공급장치(SMPS)와 관련 솔루션을 만드는 곳이다. 삼성전자, 코웨이 등 업계 선두 기업들과 20년 넘게 거래하며 기술 경쟁력을 축적했다.

그동안 SMPS를 주력으로 만들었다. SMPS는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TV, 모니터, 가전 등 전자기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사 및 대형 생활용품 유통사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파워넷 관계자는 "이번 초도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적용 품목을 확대하여 연말까지 20 여가지 모델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외 편의점, 일본 무역상사 등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B2C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 사용성 기반의 고객경험(UX) 검증, 서비스 품질관리(SQ) 시스템을 강화해 B2C 회사로서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파워넷은 원가·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 등 혁신경영을 기반으로 기존사업과 신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수익구조 개선을 이루고 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226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27% 증가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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