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으로 활약하고 있는 캐롤라인 레빗(28) 백악관 대변인의 남편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레빗 대변인의 남편 외모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려 32살에 달하는 부부간 나이 차이 때문이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은 선물이었다"는 글과 함께 남편 리콜라스 리치오(60), 아들 니코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백악관에서 핼러윈을 보내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 반대 지지층으로 추정되는 일부 네티즌들은 남편 리치오의 외모에 집중했다. 일부는 레빗 대변인이 남편을 어려보이게 하려 사진을 보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멋진 사진인데, 내 친구들은 눈치챘다. 왼쪽에 있는 남성(남편)은 얼굴만 보정된 것 같다. 손은 60대 이상처럼 보인다. 무슨 일이냐"고 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당신의 아빠냐", "그녀는 늙은 남자를 좋아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레빗 대변인은 자신보다 32살이 많은 부동산 사업가 리치오와 2023년 결혼했다. 부부는 지난해 7월 득남했다. 백악관 대변인에 임명된 것은 지난 1월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레빗은 지난 3월 한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그는 나의 가장 큰 후원자이자 최고의 친구이자 버팀목"이라며 "그는 자신의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지금은 제가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것을 전폭적으로 응원해준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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