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 04일 16:5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월 말 총자산이 82조2438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10.3%(7조 6529억원)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자산 비중은 투자자산이 81.2%(66조7246억원)로 가장 높았고, 그 밖에 회원대여 12.9%(10조5685억원) 기타자산 5.9%(4조950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9월 말 기준 준비금전입전손익 4조1906억원, 당기순이익 1조9086억원, 준비금 적립률 116%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기금운용 수익률은 지난달 말 기준 9% 중반대로, 연간 목표치 4.6%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달 말 기준 투자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주식 19.5%(13조4320억원) 채권 17.1%(11조 7623억원) 기업투자 25.0%(17조1631억원) 부동산 22.1%(15조1972억원) 인프라 16.3%(11조1892억원)로 나타났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안정적 수익 창출과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한 효율적 자산운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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