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는 7~16일 용인 경기국악원에서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유아의 감각 발달과 정서 교감을 돕는 감각형 공연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우수 영유아극을 비롯해 △아기와 함께하는 연극 워크숍 △양육자를 위한 렉처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경기아트센터는 특히 '얼굴과 얼굴 ? 마주 봄' 일본·스페인·체코·리투아니아 초청작 등은 비언어극 형식으로 아기 관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도 마련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해야 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아기의 예술 감수성과 양육자의 정서 회복을 함께 돕는 가족친화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라며 “예술로 돌봄의 일상을 치유하는 경기도형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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