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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설립 10주년을 맞은 창업지원단, 강원 영동권의 ‘창업거점대학’ 입지 구축해”

입력 2025-11-04 23:41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은 2015년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3개 정부 부처와 지자체의 9개 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창업거점 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강신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그동안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지원 구축기와 발전기를 넘어 도약기를 지나고 있다”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창업지원 시스템과 인프라를 확대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지원단은 현재 △창업지원센터(예비창업패키지팀, 초기창업패키지팀, 딥테크지원팀) △창업보육센터 △로컬콘텐츠비즈니스지원센터 △창업연구소 등 4개 조직에 18명의 교수 및 매니저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 단장은 “설립 10주년에 걸맞은 위상 정립과 성과 창출을 위해 다시 한번 심기일전의 자세로 창업지원 업무에 몰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10일 강원도 강릉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강 단장을 만났다.


강신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장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기술창업학과 교수
강원도 벤처창업 활성화 위원회 위원장(현)
가톨릭관동대 창업보육센터장(현)
강원 창업보육센터 협의회 회장(구)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식재산학과 학과장(구)
㈜위트비 CIO (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교무 부처장 (구)
가톨릭관동대학교 대외협력처장(구)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Iowa State Univ. 이학박사(통계학전공)
명지대 경영학박사 수료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창업지원단 설립과 함께 정부의 창업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부합니다. 2016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초기창업패키지(2019년~2026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2020년~2024년) △실험실 연계 초기창업패키지(2021년~2022년, 시범사업 및 딥테크지원사업 포함) △강원 열린군대 교육기관(2020년) △생애최초청년창업지원사업(2021년) △SOS 개발자 재교육 프로젝트(2021년) △예비창업패키지(2023년~2026년) △로컬콘텐츠중점대학(2025년~2026년) 등 9개의 창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을 지원해 왔습니다. 모두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특별자치도 등 정부 부처와 광역자치단체의 창업지원 사업입니다. 지원 기업 수로 보면 올해를 포함해 모두 403개 사에 이릅니다. 그동안 사업을 수행하면서 다수의 구성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고 주관기관 수행평가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등 역량을 인정받은 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동안 우리 대학을 통해 성장했던 졸업기업들이 스스로 자신들이 받은 정부재정지원 수혜를 후배 기업들에게 되돌려 주자는 의미에서 설립한 (사)K-창업진흥협회의 출범이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생각됩니다. (사)K-창업진흥협회는 2024년 9월 25일 출범했는데, 후배 기업들의 경영 컨설팅 지원을 기본으로 회원사의 국내외 판로개척, 투자지원,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창업 현장에서 열심히 후배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 수는 110개 기업(준회원 포함)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요
“매년 창업지원단의 가장 큰 이슈는 ‘우수기업의 발굴과 성장지원’입니다.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것 자체로도 매우 까다롭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술변화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일은 더더욱 힘든 일입니다. 발굴된 기업들의 매출 증진을 위한 국내외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지원 등이 잘 이뤄져야 고용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정기업만 아니라 졸업기업들 대상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관련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서 딥테크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10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하도록 정부의 추경 편성이 이뤄져서 이 부분에 대한 성과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유치지원은 기업 성장의 촉매제가 되기 때문에 특별히 올해의 이슈를 ‘투자유치 확대’로 삼아서 관련 투자사들과의 접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구성원 100% 창업 자격증 획득 역시 올해의 내부 목표이자 이슈입니다. 창업지원 과정에서 창업지원단 구성원들이 기업 못지않게 지치지 않는 창업지원 역량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구성원, 즉 ‘100% 창업 자격증 획득’이 올해의 내부 목표이자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부분을 꼽자면
“정부 사업을 수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스템과 인프라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강원지역의 대내·외 환경 여건 분석을 토대로 강원지역 창업생태계를 주도하며 체계적(Systematic)·입체적(Stereoscopic)·지속적(Sustainable)으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중심축 역할을 하기 위해 ‘미래 기업가치를 디자인하는 강원창업 METTA 유니버스’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METTA는 본교가 지난 2016년부터 수립하여 창업교육 및 지원 시스템으로 지속 성장시킨 ETTA 시스템(Education-Think-Try–Action)을 한 단계 고도화한 것으로, 창업단계별?시기별로 체계화된 맞춤형 지원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M(Magnification)은 독자적 창업기업 발굴 시스템 강화 △E(Establishment)는 강원권 광역 온택트 지원체계 확립 △TT(Trigger & Try)는 혁신적 창업지원 시스템 가동 △A(Acceleration)는 맞춤형 후속지원과 EXIT을 위한 성장 가속화입니다.
이와 같은 비전에 따라 미래 가치가 높은 우수기업 발굴과 발굴 기업의 스타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METTA 전략과제 도출 등 체계적 사업 운영의 중장기 로드맵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프라의 경우도 △전문성을 갖춘 지원 인력의 상시 멘토링 체계 구축 △기업친화적 입주 공간 지원 △공동 활용 장비 등 장비 기자재 지원 △대학의 연구역량으로 확보된 다양한 분야의 지식재산권(IP)의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투자유치,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전문인력 풀 확보 등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끝까지 해결하고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스스로를 ‘기업 성장을 위한 특수부대’쯤으로 여기고 있을 만큼 단단한 맨파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어떤 부분을 평가해서 선발하나요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정한 평가 절차 통해 기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기술 가치가 있고 해당 산업에서의 파급효과가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선발하는 것이 평가의 기본 요소입니다. 고객의 관점에서 얼마나 구매력 또는 효용성이 있는가 등 시장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입니다. 또한, 창업자 또는 경영자와 구성원들이 얼마나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는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른바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일 경우 고용과 매출, 제품혁신 등 다양한 면에서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기업선발에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척도에 따라서 해당 (예비)기업의 사업계획서를 먼저 평가하고 발표평가 대상자를 선별합니다. 1.5배수 가량이 참여하는 발표평가도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됩니다. 평가 과정은 모두 영상녹화를 진행하여 객관적 평가 절차와 합리적 평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가결과에 대해서는 이의제기 절차를 두고 있는데, 평가위원별 평가 의견을 피드백으로 제공하고 절차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경우 별도의 사업운영위원회를 통해 소명 내용을 참고하여 이의제기 수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창업지원 주관기관마다 다소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시장진입 △투자 △실증검증 △기술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예비)기업들의 각종 어려움 해소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개미(開謎)’라는 브랜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을 지원하면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부분을 개선해 오고 있는데, 대부분의 기업이 멘토링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도 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미는 부지런한 개미의 특성을 의미하지만 열 개(開)자와 수수개끼 미(謎)자를 조합하여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상담창구를 통해 상시 접수 및 대응하고 있고, 분야에 따라서는 외부 전문가를 매칭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와 언론홍보 등을 지원하는 ‘METTA-PR 프로그램’과 유통사 입점 및 MD 매칭 등을 통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인 ‘METTA-MD 프로그램’, 그리고 성과공유 창업 축제인 ‘CKU VEXPO’도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원하고 있거나 입주 스타트업 중에 성공 사례를 꼽자면
“지난 10년간 매년 2~3개 이상의 최우수 기업 판정을 받은 기업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상장사도 있고, 매출 100억원이 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주)포테이토넷, (주)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주)센서뷰, (주)더픽트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중입니다.
특별히 소개하면 먼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주)포테이토넷입니다. 세계 최초로 악성 딥웹 탐지 기술을 개발해 고객에게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인데 ‘올빼미(OLPEMI)’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0억건 이상의 딥웹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AI 개발 기술을 가지고 있고, 웹 보안 분야에서 악성 웹 탐지 실패를 해결하고 선제적인 공격 대응과 악성 딥웹을 원천 차단하는 솔루션입니다. 각종 R&D사업 선정과 투자유치 등은 물론 지금도 성장하고 있는 알찬 보안기업입니다.
2023년 선정한 (주)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라는 기업은 미세조류 육상 수조식 스마트팜 기반의 천연물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입니다. 미세조류 기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고 있는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 생산, 의약품 원료 생산 등의 소재 상품화를 기반으로 식품기업, 기능성 사료기업, 화장품기업, 제약사, 미세조류 배양기업 등이 고객사이고 글로벌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게 본 대상그룹 모회사 대상홀딩스가 지분투자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2017년 선정 기업인 (주)센서뷰는 2022년 예비유니콘에 선정된데 이어 2023년 코스닥 상장을 한 기업이고, 2018년 선정한 (주)더픽트는 2023년 Inno-Biz 인증을 받고 각종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ICT기업인데, 요즘은 AI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소통을 중요시합니다. 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
“구성원들 대부분이 창단 멤버로 유지되고 있을 만큼 전문성과 팀워크가 뛰어납니다. 기업들과의 소통 역시 매니저와 참여 교수들이 진행하지만 기업선발과 동시에 1박 2일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스킨십을 강화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순 스킨십이 아니라, 첫 만남부터 기업들의 현황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무엇을 지원해야 할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SNS와 전화 메일 등 각종 소통 창구를 가동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기업을 현장 방문하여 지속적인 만남과 상담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이 강조하는 것은 파트너십인데, 기업에도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은 여러분의 성공을 가장 열광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는 파트너이자 전문 컨설팅 기업과도 같습니다. 언제나 뒤에서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기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세요’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졸업한 기업들과 지금까지 소통하고 있고, 이러한 유대감에서 나온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앞서 말씀드린 (사)K-창업진흥협회의 출범입니다. 졸업기업들이 후배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스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와 역량을 나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이뤘고 필요에 의해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나눈다는 차원에서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대부분의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지만 절차와 방법, 진출 국가의 환경 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고, 현재 5개 대륙별로 3개 내외의 ‘글로벌 테스팅 마켓 거점센터’ 13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해당 국가에서 먼저 테스트하고 수출을 이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바이어 풀의 확대를 통해 경험적 노하우가 쌓여 있기 때문에 질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초기창업기업들을 위해서는 ‘G-STAR’라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5개 사를 선정해서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데, 9월 중국 남경 방문을 시작으로 수출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들은 거점센터를 통해 매칭되고 현지에서 수입 유통사와 기업들과의 대면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출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비창업기업들은 제품이 출시된 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테스팅 마켓’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3개 사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수출을 진행하고, 희망기업에 한해 수출과 관련된 교육과 전략,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투자유치는 단기간에 결정되는 사안이 아니어서 프로그램 진행 시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업발굴 단계에서부터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받는 것이 중요하고, 발굴 기업 또한 투자유치를 희망하고 IR 역량 강화 등 준비할 사안이 많습니다. 이러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초기창업패키지별로 4개 내외의 투자사들과 투자약정 금액이 명시된 협약을 통해 투자기업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선정 기업 대상으로 투자사들의 1:1 면담이 진행되고 투자사별 투자 고려 대상 기업을 선별한 뒤, IR 자료 제작 등 투자 교육을 시행하고 최종 IR을 통해 기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예비 기업들은 아직 시제품 제작과 창업 등의 완성도가 낮기 때문에 다소 최종 투자기업 선정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선정 즉시 투자사 매칭을 진행하여 속도감 있는 투자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비창업패키지의 투자프로그램은 ‘Show Me The Money’로 명명했는데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자 모 방송 프로그램을 인용해 친숙도를 높였습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METTA-투자 스킬업’이란 프로그램인데, 올해의 경우 투자사 매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투자 상담과 교육을 병행했습니다.
판로개척은 초기창업기업의 경우 시제품 등의 완성도에 따라 유통점 입점 등을 추진하는 ‘METTA-MD’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기업별 기술의 실현가능성을 검증하고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IP취득과 인증취득 등을 지원하는 ‘BM-Tech Bridge’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비기업은 시제품 단계여서 선정기업의 기술성과 시장성 분석을 진단하여 성장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업진단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을 수행한 뒤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단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 사업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의 비전은 ‘미래 기업가치를 디자인하는 강원 창업 METTA 유니버스’이고, 이들 달성하기 위한 목표로 △기술혁신 5대 METTA 스타기업 배출(METTA 스타기업: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 △강원정주 스타청년기업 50개 배출(스타 청년기업 : 고용 5인 이상)을 설정했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만큼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고 우리의 비전과 가치, 목표 달성의 좌표를 재점검하고 보완하여 조직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남은 유일한 목표입니다.
그동안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과 강원지역 창업지원 기관 네트워크, 국내외 전문가 풀 등의 협력과 지원, 응원 덕분에 지금에 이르렀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서, 우리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금까지 함께 해온 403개 기업에도 감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공 창업을 기원합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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