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이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2조8000억원(92억67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86.16)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0조6900억원) 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은 2245억원(1억62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1481억원(1억900만달러)과 비교해 51.5% 늘어났다. 달러 기준으로는 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16억원(95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869억원(6400만달러) 대비 51%(달러 기준 48%)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7%, 1%를 기록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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