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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인 줄"…'120kg' 신기루, 성인잡지서 '비키니 화보' 제안

입력 2025-11-05 13:10   수정 2025-11-05 13:30


코미디언 신기루(43·본명 김현정)가 유명 남성잡지로부터 비키니 화보 촬영 제안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예고편에서 신기루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가수 폴킴과 함께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이 "신기루 씨, 비키니 화보 제안을 받았나?"라고 묻자 신기루는 "유명한 맥○에서 제안받았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거기 이제 문 닫나?"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홍현희는 "언니는 얼굴이 예쁘니까"라며 신기루를 거들었고, 신기루는 "눈, 코, 입은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이 "여자들은 이런 얘기를 꼭 하더라"고 하자, 홍현희는 "웃으면서 얘기해달라"며 정색했고 "김희선 언니랑 있을 땐 웃으면서 얘기하면서, 우리 볼 때는 입술이 내려간다"고 받아쳐 폭소를 더했다.


신기루는 실제로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잡지사 에디터로부터 화보 제안을 받은 문자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조롱인 줄 알았는데 소속사에도 문의한 듯하다"고 밝히며 제안이 사실임을 강조했다. 당시 공개된 문자에는 "신기루님 비키니 화보 함께 찍는 것 어떠세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2005년 KBS '폭소클럽'을 통해 데뷔한 신기루는 2007년부터 SBS로 자리를 옮겨 활동해왔다.

현재는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74cm, 120kg의 체형을 가진 그는 솔직한 입담과 유쾌한 개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예능에서는 "몸무게 두 자릿수는 멋이 없다. 어차피 뚱뚱할 거면 99kg보다 100kg이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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