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상상바이오(대표 최무신, 박균배)가 기술보증기금, 스마트바이오헬스케어BNH5호투자조합, 서울닥터스클럽제3호투자조합으로부터 총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상상바이오는 ▲핵심 제조기술 고도화 ▲R&D 인재 확보 ▲국내외 생산 인프라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강화에 나선다.
상상바이오는 약사와 의사, 한의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R&D팀을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제공하며, 개발부터 생산·품질검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유연한 생산 체계를 구축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업계 최대 규모의 특허 원료를 보유하고, 과학적이고 차별화된 배합 기술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2024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사업평가등급 AA를 획득했다. 연구개발부터 배합 설계, 최소 생산 수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유통·판매사들이 겪는 생산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들은 상상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상상바이오는 기능성 원료 연구에서 제조·생산까지 일관된 밸류체인을 구축한 기업으로, 헬스케어 산업 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상상바이오는 기술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유망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상상바이오의 최무신·박균배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술 연구개발과 생산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헬스케어 제조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향후 3년 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고,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