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9월 울산 남구 무거동에 공급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조감도)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조기 완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울산에 처음 공급하는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데다 특화 설계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5일 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계약에서 90%를 웃도는 당첨자가 도장을 찍었다. 일부 남은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0일부터 무순위 공고에 이어 27일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사택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816가구(전용면적 84~166㎡)로 조성된다. 주변이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인 데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다양해 관심이 높다. 울산대공원, 현대백화점, 법원,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 개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예정된 트램 및 광역철도 개발로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출입구부터 단지 외관까지 포레나만의 고급스러운 색채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를 반영한다. 지상에는 성큰정원, 휴게정원, 솔향기 테라스 등의 다양한 휴게 녹지도 조성한다.
울산 남구에서 처음으로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된다. 오픈 라운지와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 스터디룸 등이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지하에는 북하우스,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문화시설과 어린이집, 돌봄센터, 키즈짐, 게스트하우스가 지어진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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