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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역형 자율주행 'AI 콜버스' 운행

입력 2025-11-05 16:44   수정 2025-11-05 23:31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오송역과 세종시 조치원역을 잇는 구간에 전국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 수요응답형버스(DRT) ‘AI(인공지능) 콜버스’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AI 콜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호출하면 AI 알고리즘이 최적의 경로를 계산해 운행하는 미래형 교통 서비스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사업으로 오송역~조치원역 25.7㎞ 구간에 3대가 투입된다. 이용자는 ‘바로DRT’ 모바일 앱으로 탑승 위치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예약하면 호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도는 올해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송 생활권의 교통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청주시는 2022년부터 DRT 기반 ‘청주 콜버스’를 도입해 현재 13개 읍·면에 52대를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사업과 연계해 시민 체감형 이동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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