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248%로 주요 20개국(G20) 평균(242.5%)을 처음 웃돌았다. 2019년 4533조원이던 총부채가 올 1분기 6373조원으로 5년 새 40.6%(1840조원) 급증한 결과다. 특히 5년간 한국의 총부채 비율은 25.8%포인트 높아져 2위 체코(8.4%포인트)의 증가 속도를 세 배 이상 웃돌았다.
지난 1분기 국가부채 비율(비영리 공공기관을 합친 D2 기준)은 5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20위를 기록했다. 2018년 30위에서 7년 만에 열 계단 올랐다. 경제성장률이 부채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다. 같은 기간 기업과 가계 부채도 1600조원 이상 늘었다. 반면 올해 1분기 자료를 발표한 OECD 회원국 27개국 중 20개국은 총부채 비율이 하락했다.
정영효/김익환/남정민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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