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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미들 마일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 개발 본격화

입력 2025-11-06 15:14   수정 2025-11-06 15:15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송규호, 이하 DMI)은 도심형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을 목표로미들마일(Middle Mile)자율주행 플랫폼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도심융합특구법의 마중물 사업으로, 대구 도심융합특구 내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핵심 연구개발로 진행 중이다.

이 과제는 DMI가 주관기관으로, 지역 로봇·물류 혁신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스튜디오쓰리에스 ▲로보티즈AI 등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과제명은 ‘대구 도심 특화형 물류 이·배송을 위한 Middle Mile?MFC?Last Mile 물류 자동화 연계 기술 개발’로,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에서 DMI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공동으로 ‘MFC 연계 물류 자동화 이송용 Middle Mile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 플랫폼 기본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MFC?Middle Mile 구간의 물류 자동화 연계 시스템이 내재된 상세 설계를 완료하였다. 향후 2026년에는 실제 물류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자율주행 물류 차량 시제품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 중인 Middle Mile 자율주행 플랫폼은 도심 내 소형 물류센터(MFC)와 라스트마일 구간을 연결하는 핵심 구간의 무인 운송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도심 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자동화 기술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공동연구기관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본 과제와 별도로 자율주행차 성능인증 및 자기인증 대응 기술을 자체 개발 중이다. 국내 자율주행차 안전인증제도 시행에 대비해 ▲센서 융합 인식기술 ▲정밀 제어 알고리즘 ▲자율주행 평가체계 구축 등을 선행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실증 단계에서는 주행 안정성, 장애물 회피, 정밀 정차, 통신 신뢰성 등을 평가·보완해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 운행이 가능한 시스템 완성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 중인 Middle Mile 자율주행 플랫폼은 향후 대구경북신공항과 대구 도심을 잇는 공항 물류 이송 시스템으로 확장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물류 인프라 혁신의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과제 참여기관들은 2026년까지 세부 분야별 연계 테스트를 완료하고, 도심형 스마트 물류 혁신 거점 조성과 함께 Middle?Last Mile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및 MFC 물류 자동화 기반 강화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송규호 DMI 원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도심 물류에 최적화된 Middle Mile 자율주행 운송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스마트 물류 산업의 핵심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MFC 및 라스트마일 배송 연계를 통한 end-to-end 물류 자동화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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