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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금지 땐 54조 손실"…한국로지스틱스학회 추산

입력 2025-11-06 16:53   수정 2025-11-07 00:39

소비자가 주문한 다음 날 새벽에 상품을 가져다주는 새벽 배송과 주 7일 배송 서비스가 금지되면 e커머스 업체, 택배업계 등이 보는 경제적 손실이 54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물류산업 학회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6일 발표한 ‘새벽 배송과 주 7일 배송의 파급효과 관련 연구’ 보고서에서 “새벽 배송과 주 7일 배송이 중단돼 택배 주문량이 약 40% 감소하면 연간 54조3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택배노조는 지난달 22일 열린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 회의에서 과로 방지를 이유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전면 금지하자는 주장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쿠팡 등 e커머스 업체 매출이 33조2000억원, 소상공인 매출은 18조3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일자리 감소 등으로 택배업계도 2조8000억원대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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