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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 세계 첫 AI 기반 유·무선 광통신 솔루션 선봬

입력 2025-11-06 17:12   수정 2025-11-06 17:13


국내 네트워크 기업 유비쿼스는 5~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IT 기술 박람회 '테크쇼 파리 2025'에서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유·무선 광통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클라우드, AI, 사이버보안, DevOps, 데이터센터 등 첨단 기술 분야가 총망라된 유럽 대표 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 7900여명의 기술 리더와 의사결정권자가 참석하며 12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는 글로벌 IT 비즈니스 기술 전시회이다.

유비쿼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주요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T를 주관사로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개발한 것이다.

주요 출품 기술은 △1G·10G 동시 제공 광전송 장치 △AI 기반 OLT(광회선단국) 진단기 등이다. 이 기술은 기존 기가인터넷 인프라에 10기가 신호를 추가 전송함으로써 장비 교체만으로 10기가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비쿼스의 AI OLT 진단기는 전용 AI 칩이 탑재돼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장애를 조기 감지하고 원인을 즉시 파악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통신 인프라의 안정성과 운용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KT는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기술을 자사망에 적용해 실증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무출동 광케이블 장애 대응 △E2E(종단 간) 품질 진단 및 모니터링 △비용 효율적인 액세스망 진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비쿼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와 광통신을 융합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국 시장 및 글로벌 광통신 인프라 시장의 혁신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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