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사진)이 5일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연 타운홀 미팅 ‘2025 리더스 토크’에서 “‘위기 대응력’이 우리의 DNA”라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무뇨스 사장이 국내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한 건 지난해 12월 강남대로 사옥과 올해 2월 경기 남양연구소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자리엔 이영호 글로벌사업관리본부 부사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 김혜인 HR본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무뇨스 사장은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첫해를 돌아보며, 전 세계 임직원의 헌신과 끈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자동차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의 미래 대응 역량에 확신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5년의 성과를 통해 위기 대응력이야말로 우리 DNA의 일부임을 증명했다”며 “복잡한 환경을 관리하면서도 탁월한 결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미국의 관세 폭탄 속에서도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이 139조4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늘었다. 3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매출(46조7214억원) 기록도 세웠다. 다만 관세 비용 부담이 늘어 1~3분기 영업이익은 9조7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감소했다.
무뇨스 사장은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 제조 부문 투자, 제품 혁신은 현대차그룹이 미래모빌리티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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