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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이사장 후보 4명 압축…양성일·김성주·이용우·정용건 1차 통과

입력 2025-11-06 23:12   수정 2025-11-07 10:39

이 기사는 11월 06일 23:1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 차기 이사장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됐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1차 서류심사에는 총 7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이 통과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복수 후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낙점하는 절차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1차 심사를 통과한 4명은 모두 국민연금 제도 및 기금 운용에 일정 부분 관여해 온 인물들이다. 양성일 전 차관은 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지내며 연금제도 전반을 설계했던 관료 출신이다. 정책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성주 전 의원은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용우 전 의원은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출신으로, 금융·IT 융합 분야 전문성이 강점이다.

연내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면 새 수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민연금을 이끌게 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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