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세계 클라우딩 서비스 산업을 이끄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의료 연구 플랫폼 구축에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AWS가 제공하는 안전한 클라우드 의료 연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혁신에 나서기 위해서다.7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최근 길병원은 AWS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본부 신설과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따른 차기 행보로 관측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 연구 플랫폼 구축 △임상데이터 저장소 구현 및 임상연구 지원 △협업 연구 환경 개발과 다기관 임상데이터의 안전한 공유 △사용자 유형에 대한 접근 제어 △임상연구 환경을 위한 전문 파트너 지원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임상연구 과제 지원 △비용 최적화 및 리소스 관리지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생성형 모델 기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글로벌 수준의 지능형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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