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도수코) 5'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모델 김성찬(본명 김경모)이 36세의 나이로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김성찬의 친형은 7일 동생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경모가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습니다. 경모 지인들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남깁니다"라며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모델로 활동한 김성찬은 도수코 시즌 5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유튜브 채널 '성난테레비'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그는 2023년부터 암 투병 중임을 알리고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간간이 근황을 공유해왔다. 김성찬은 회복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지만 끝내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성찬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진행되며 장지는 에덴추모공원이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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