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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고평가 여파에 뉴욕증시 휘청…코스피 4000선 밑돌까 [오늘장 미리보기]

입력 2025-11-07 08:37   수정 2025-11-07 08:44

간밤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국내 증시 역시 미국 증시 영향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코스피가 4000 미만 아래에서 출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6일 전날보다 22.03포인트 상승한 4026.4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1조629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01억원, 884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72포인트(0.41%) 내린 898.17로 거래를 마무리했다.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1303억원 순매수, 기관이 61억원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은 1156억원 팔아치웠다.

긴밤 뉴욕 증시에선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이 계속되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4% 하락한 46912.3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2% 하락한 6730.1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 내린 23053.99에 마감했다.

AI 업종 주식 고평가 논란과 고용시장 냉각 우려가 증시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엔비디아(-3.65%), 팔런티어(-6.84%), AMD(-7.27%) 등 AI 관련 대표 종목들은 이날 모두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의 "AI에 대한 정부 구제 금융은 없을 것"이라는 발언 등도 민감하게 작용했다.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는 6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10월 중 미국의 일자리가 15만3074개 사라졌다고 밝혔다. 9월 대비 183% 급증한 수준으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해고 규모다.

국내 증시 역시 AI 기술주 약세와 외국인 매도세 지속으로 상승 탄력은 제한될 전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에서 AI 고평가 이슈를 이유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에 반도체 등 AI 관련주가 부진한 반면에 중국기업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과도한 비관론은 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도주인 AI 산업에 치명적인 균열이 발생하지 않았고 증시 전반의 실적 전망도 양호하다"며 "펀더멘털 상 큰 변화가 없다는 의미이므로 비관적 시나리오에 과도하게 베팅하는 것은 실익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정부 정책 모멘텀은 11월 들어 재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12월2일까지 처리 기한이 남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포함된 3차 상법 개정안이 주요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 지주, 고배당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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