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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는 노력으로, 합격은 전략으로"…에듀시크릿, '연세대 최저점 학과' 6년 적중

입력 2025-11-07 11:07   수정 2025-11-07 15:31



에듀시크릿이 최근 연세대학교 계열 최저점 학과를 6년 적중하며 국내 입시 분석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약학대학 교과일반전형 전국 최저점 학과 합격(내신 1.61등급)을 비롯해 주요 대학에서도 ‘최저점 합격’ 사례를 기록하며, 데이터와 심리 분석을 결합한 입시 전략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김병기 에듀시크릿 대표는 “입시는 단순한 점수 경쟁이 아니다. 수많은 변수와 심리가 얽힌 복잡한 전략 게임이다”라고 말한다.

김 대표에게 국내 첫 기록을 이어가는 비결과 수험생들이 상향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원서 지원에서 ‘전략’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점수는 노력의 결과, 합격은 전략의 결과입니다. 동일한 점수의 성적이라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점수는 수험생 노력의 결과이지만, 합격이라는 결실은 전략에서 비롯됩니다. 원서 지원 전략에 따라 결과가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례로 중앙대 라인 지원권 학생이 약학대학 교과일반전형에 합격한 사례가 있습니다. 내신과 수능 최저만 충족하면 가능하다는 전략을 제시했고, 실제로 그 전략이 그대로 적중해 합격으로 이어졌습니다.

Q. 실제로 전략이 변수가 된 사례가 있을까요?

A. 2021학년도 연세대 생명공학과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그해 영어 1등급 비율이 12.66%로 높아 영어 반영 비율이 높은 연세대에 지원자가 몰렸고, 대부분이 입결 상승을 예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에듀시크릿은 2022학년도부터 약학전문대학원이 학부 선발로 전환될 예정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수험생들이 ‘대학 진학 후 학점 관리와 PEET 준비’와 ‘재수 후 약대 도전’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고, 쉬운 영어 시험으로 1등급 비율이 높아지면서 입결이 상승하자, 최종 원서 지원 단계에서 상당수의 이탈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예측이 그대로 적중해, 생명공학과가 자연계 전체 최저점 펑크 학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2025학년도에는 의대 정원 확대의 영향으로 대부분이 약학대 입결 하락을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에듀시크릿은 수험생들이 선호도가 높은 약학대학에 과도하게 상향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상대로 교과전형에서는 다수의 예측과 달리 입결이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모두가 하락을 예상했던 상황이었기에, 오히려 지원자가 몰린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선호도가 높은 약학대학에 지원이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어진 일부 약학대학에서는 ‘역대급 펑크 학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결국 그 분석이 그대로 적중해, 전국 약대 최저점 학과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입시는 단순한 점수 경쟁이 아니라, 수많은 변수와 지원자 심리가 교차하는 복잡한 전략 게임입니다.

Q. 에듀시크릿만의 차별성은 무엇입니까?

A : 에듀시크릿의 분석력은 결과로 증명됩니다. 연세대 계열 최저점 학과 6년 적중, 서울대 자연계 최저점 펑크학과(원자핵공학), 약학대학 교과일반전형 전국 최저점(내신 1.61), 건국대 인문계 최저점, 국민대 자연계 전체 최저점 펑크학과 2년 연속 적중 등 다수 대학의 최저점 펑크 학과를 적중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운이 아니라, 축적된 데이터와 수험생 심리 분석의 결과입니다.

Q.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A. 입시는 냉정한 수학이자 동시에 심리전입니다. 원서 지원 직전에는 수험생들이 불안감으로 인해 지원 학과를 급격히 변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 지원이라고 생각했던 학과에서 불합격하고,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여겼던 학과에 오히려 합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은 지원자들의 심리 변수 해석입니다.

입시 전형의 변화, 모집 인원의 증감, 다음 해 입시 제도 변화, 수험생들의 선호 트렌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지원자들의 심리를 읽다 보면 마지막 순간에 이탈할 학과를 예측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원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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