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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그래미 본상 후보에…이재 "상상 그 이상"

입력 2025-11-08 15:06   수정 2025-11-08 15:07


한국계 미국인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Golden)으로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본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어로 쓴 소감글을 통해 "지금의 내 기분을 묘사할 형용사조차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미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 후보는 상상했던 모든 것을 뛰어넘는 일이다. 꿈꿔왔던 일이라고 말하는 것도 부족할 정도"라고 했다.

이어 "영화를 사랑해준 팬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면서 곡을 함께 부른 또 다른 한국계 음악인들인 레이 아미와 오드리 누나를 포함한 작업 참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케데헌' 히트 OST '골든'을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의 본상 중 하나인 '송 오브 더 이어' 후보로 지명했다. 이재는 '골든' 작곡, 작사와 가창에 참여해 히트곡 탄생에 앞장섰다.

'골든'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후보에도 올랐다. 이 가운데 '케데헌' OST는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후보로도 지명됐다. 이로써 '케데헌'은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리게 됐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팝 가수 중에선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부른 히트곡 '아파트'(APT.)로 '송 오브 더 이어'와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하이브가 미국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만든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는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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