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이 지난 8일 발표한 ‘2025 세계 인터넷 회의(WIC) 우전 정상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AI 특허의 약 60%를 보유했다. 6G 관련 특허 출원 비중도 40.3%로 1위를 차지했다. WIC는 매년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리는 국제 포럼이다. 프랜시스 게리 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도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피지컬 AI는 센서, 로봇, 자율주행차 등 현실 세계의 물리적 시스템이 AI를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하는 기술 영역을 뜻한다. 6G는 피지컬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판단·행동하도록 하는 ‘신경망’ 역할을 한다.
베이징대 연구팀은 최근 세계 최초로 모든 주파수 대역을 단일 칩으로 처리할 수 있는 6G 통신칩을 개발했다. 전송 속도는 120Gbps급으로 기존 5세대(5G) 이동통신 최고 속도보다 수십 배 빠르다. 중국의 6G 개발 로드맵도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해 상하이에서 열린 글로벌 6G 개발 회의에서 중국의 첫 번째 6G 기술 사양은 2029년 3월까지 마련될 것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중국은 2030년 6G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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