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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3분기 실적 아쉬워…빅뱅 컴백 가능성은 긍정적"-IBK

입력 2025-11-10 08:47   수정 2025-11-10 08:48


IBK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공연원가가 오르고 기획상품(MD) 매출이 부진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다만 빅뱅 컴백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레저 신보, 블랙핑크 스타디움 투어, 베이비몬스터 북미 투어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YG인베스트먼트 수익 76억원도 반영됐다"면서도 "공연원가 상승과 MD 매출이 기대를 밑돈 점이 실적 충격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YG엔터의 매출액은 1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2% 늘었다. 영업이익은 272.3% 증가한 31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 기대치 340억원은 밑돌았다. IBK투자증권은 YG엔터의 2025년과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로 724억원, 855억원을 제시했다. 기존 추정 대비 17.2%, 11.6% 하향 조정했다.

다만 주가 하락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를 중심으로 YG엔터의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데뷔 20주년을 맞아 2026년 빅뱅이 컴백할 가능성도 있다. 빅뱅이 컴백하면 실적 추정치를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뱅은 내년 4월 예정된 코첼라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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