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인 분양가 급등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더 늦기 전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아산에 공급되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가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2075만원으로 2022년 말 1518만원보다 36.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평균 분양가는 같은기간 3.3㎡당 1363만원에서 2011만원으로 47.5%나 급증했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시멘트·철근 등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가 최근 5년간 30% 가까이 상승했고, 환율 부담까지 더해졌으며, 올해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ZEB) 5등급 의무화가 적용되며 단열재·설비 등 필수 공사비가 늘었다. 국토부는 세대당 약 130만원 인상으로 추산했지만 업계는 실제로 3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131.07로 전월 대비 소폭 올라갔다. 지난해 말 이후 등락을 지속하다가 다시 오름세로 전환된 상황이다. 늘어난 공사비가 분양가에 반영되어 아파트 분양가는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분양가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이미 확정된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는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는 말이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가 지역을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충남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1 블록(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52㎡, 총 821가구 규모이며, 이 중 7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머지 83가구는 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오늘(10일)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외국인 청약불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지가 공급되는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세금 면에서도 수도권보다 부담이 낮은 편이다.
전용 84㎡ 기준 4억원대부터 시작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췄다.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점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약 53만6400㎡ 면적에 공동주택 43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다. 주거는 물론 상업, 교육, 공공시설 및 공원, 녹지 등이 조성돼며, 주변 R&D집적지구, 천안아산복합환승센터, 곡교천아트리버파크,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첨단 산업에 특화된 도시인 아산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들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아산캠퍼스과 탕정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반경 7km 이내에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출퇴근에 편리하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안심할 만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옆 갈산초등학교(유치원)가 위치해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갈산중, 탕정중, 탕정고(2028년 3월 예정), 삼성고, 충남외고 등이 자리한다.
또한,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탕정역, 이순신대로, 당진~청주고속도로(일부개통) 등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 입지를 갖췄으며, 최근 GTX-C 노선 연장도 활발하게 추진계획되고 있어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모다아울렛등 천안아산역 주변으로 형성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도보권 내 탕정 중심상권도 이용할 수 있다. 온샘근린공원, 용곡공원, 지산공원, 곡교천 등 단지 인근 쾌적한 환경도 조성돼 있다.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 일원(천안아산역 2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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