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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LH 기관장 인선 '속도'

입력 2025-11-10 16:50   수정 2025-11-11 01:05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임 사장 인선 절차에 들어가는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의 인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 시장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HUG는 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30일 시작한 공모 절차를 지난 7일 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지원자만 10여 명으로, 이 중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장(전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송종욱 전 광주은행장,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등도 이름을 올렸다. 공식 임명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와 국토부 장관 제청,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이뤄진다. HUG 관계자는 “통상 3개월 정도 걸리므로 내년 1월 말께 임명될 것”이라고 했다.

LH도 사장 후보자 공모 및 추천을 받기 위해 임원추천위 출범 등의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한준 전 사장은 지난 8월 5일 사표를 제출했고, 대통령실은 지난달 30일 면직안을 재가했다. LH 사장 물망에는 김세용 고려대 교수와 이헌욱 변호사 등이 오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주택정책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최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가 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GH 사장을 거친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주택’ 정책 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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