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 6곳을 새로 지정하거나 구역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주시는 △덕정골목형상점가 △옥정메인타워상점가 △옥정폴리플라자5차상점가 등 신규 3곳과 △가래비중앙로상점가 △엄상마을상점가 △양주소풍가구단지상점가의 구역을 확대했다.
시는 4월에도 상점가 2곳을 지정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6곳을 추가하며 골목상권의 제도권 편입을 본격화했다.
상점가로 지정된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통해 ‘상생페이백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점포를 찾아가 일괄 접수를 지원하는 등 상인 편의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지역 소상공인을 정부 지원정책과 연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온누리상품권 확대 기조에 맞춰 자생력 있는 골목상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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