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11일 티엘비에 대해 범용 D램의 기판 구조 변화로 수익성 확대되는 변곡점에 놓여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엘비의 목표주가를 산정하는 밸류에이션(재무 지표 대비 주가 수준) 항목을 기존 주가순자산비율(PBR)에서 주가수익비율(PER)로 바꿨다. 구조적인 이익 증가를 반영하기 위해서라고 황 연구원은 설명했다.
티엘비는 서버용 DDR5용 기판 제품으로 10%대 중후반의 마진을 내고 있는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차세대 메모리 폼펙터인 SOCAMM은 수익성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버용 DDR5 제품은 공정을 3번 반복하지만, SOCAMM은 5번 반복하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도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황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전방산업에서의 강한 수요로 티엘비의 리드타임이 2~3개월로 유지되는 중이기에, 보통 4분기에 나타나는 재고조정의 영향도 올해는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티엘비는 이번 메모리반도체 호황 사이클의 가장 큰 기판 수혜주”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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