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헬스표준포럼(회장 김일곤)이 지난달 23일 헬스케어 표준 및 테스팅 기관인 IHE의 일본 지부인 IHE Japan과 표준화 및 표준테스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HE 프로파일 기반으로 국제표준을 적용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기기의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위해 개최되는 IHE Japan connectathon(커넥터손) 주간에 체결됐다.
커넥터손 기간 동안 한국, 일본, 대만은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환자기록(IPS:International Patient Summary)의 상호운용성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Asia-Pacific IPS Plugathon(플러그손)을 개최했다. 도형호 분과장(기술지원 분과장, 헬스올 대표이사)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행, 출장 등에 의료기관 방문 시 환자진료기록 등을 손쉽게 교환하기 위한 Asia-Pacific IPS 표준화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으며, 도 분과장이 작업그룹장으로 선임돼 격월로 Asia-Pacific IPS를 개발하기 위한 작업반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일곤 회장은 “이번 IHE Japan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헬스표준포럼의 글로벌 표준화 협력 강화와 테스팅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행, 업무 출장이 많아짐에 따라 환자진료요약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표준화의 시발점을 스마트헬스표준포럼 기술진이 주도해 시작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