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데이비스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설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고 밝혔다. SAP는 세계 최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데이비스 회장은 “일부 아태 지역 국가는 메인 포맷에서 인공지능(AI)을 운영해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한국은 정부가 주도해 AI 3대 강국 비전을 제시하는 등 유리한 정책 환경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기업은 AI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지만 데이터 사일로(칸막이) 현상, 투자수익률(ROI) 저하 우려 등 문제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SAP는 이날 기업 비즈니스용 모듈 솔루션 ‘비즈니스 스위트’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내외부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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