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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장이 달라졌다”…드림텍, 딥러닝 검사로 ‘무결점 생산체계’ 구축

입력 2025-11-11 18:00  


코스닥 상장사인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계열사 에이아이매틱스에서 개발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외관검사 솔루션을 전사 제조 공정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된 딥러닝 기반 AI 외관검사 솔루션은 사람의 육안에 의존하던 기존의 룰(Rule) 기반 외관검사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룰 검사 시스템은 검사자의 숙련도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부품 및 소재 투입 시 조건을 다시 개발·검증해야 했다.

새롭게 도입한 외관검사 솔루션은 AI가 제조 이미지를 직접 학습하고 분석해 결함·이물·형상 불일치 등 외관품질 결함을 정밀하게 판별한다. 특히 룰 기반 시스템으로는 어려웠던 비정형 불량까지 식별할 수 있고, 학습 시간이 짧아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다.

드림텍은 이번 딥러닝 기반 AI 외관검사 솔루션을 통해 기존 검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 관리의 정확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생산 효율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이번 솔루션은 스스로 학습·판단하는 스마트 검사 체계를 구현한 것이 핵심으로, 에이아이매틱스가 독자 개발한 AI 모델 ‘에임넷(aimNet)’을 기존 모빌리티 영역에서 스마트팩토리까지 확장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우선 베트남 법인의 커넥트투커넥트(CTC) 및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PBA 모듈 제조라인에 딥러닝 기반 AI 외관검사 솔루션을 선제 도입했다. 이를 통해 10㎛ 이하의 미세 결함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정밀 검사 체계를 구축해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고 제품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드림텍은 올해 안에 스마트폰 하단에 있는 통합 모듈인 SUB PBA과 지문 인식 센서 모듈 공정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열사 간 기술 시너지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드림텍은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방대한 생산 데이터와 실제 공정 환경을 제공해, 에이아이매틱스의 독자 AI 모델인 ‘에임넷(aimNet)’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생산 효율 개선과 품질 신뢰도 제고라는 가시적 성과를 확보했으며, 동시에 그룹 전체의 기술 혁신을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드림텍의 해외법인을 총괄하는 이덕상 해외사업본부장은 “AI 외관검사 도입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검사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베트남 생산라인에서 이미 효과를 입증한 만큼 향후 전사 제조라인의 검사 공정을 AI 기술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텍은 무선 바이오센서, 웨어러블 ECG 패치, 플라즈마 멸균기 등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마트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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