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일본법인 무신사 재팬의 신임 대표로 이케다 마이크 전 닥터마틴 재팬 대표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케다 신임 대표는 일본 패션업계에서 25여 년간 활동한 ‘베테랑’이다. 1999년 나이키 재팬의 상품관리 매니저로 시작해 리바이스 재팬 브랜드디렉터, 오클리 재팬 일본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닥터마틴 재팬 대표를 맡았다.
무신사는 신임 대표 영입을 계기로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1년 설립된 무신사 재팬은 현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일본 내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0% 급증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무신사는 신임 대표 영입을 계기로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1년 설립된 무신사 재팬은 현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일본 내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0% 급증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