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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60원 돌파…외환시장 ‘긴장 모드’

입력 2025-11-11 17:49   수정 2025-11-11 17:50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10원 넘게 상승(원화 가치는 하락)하면서 1460원을 돌파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종가보다 11.9원 오른 달러 당 1463.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1467.5원까지 올랐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미국이 상호관세를 발효하고 미·중 갈등이 고조됐던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달러화는 이날 미국 정부 셧다운 해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01% 오른 99.618이다. 장 중에는 99.7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달러 인덱스가 100 이상이면 과거보다 강세이고 100 이하이면 약세다.

달러화 대비 엔화값은 0.06% 오른(엔화 가치 하락) 154.25를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8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13원 상승했다.

엔화는 전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경기 부양 발언으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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