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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산 수입품에 부과한 39%의 상호관세를 낮추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스위스 명품시계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증시에서 스위스 시계업체인 스와치그룹 주가는 6.09%, 리치몬트 주가는 1.99% 올랐다. 스와치그룹은 오메가, 티쏘, 론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리치몬트는 까르띠에, 반클리프아펠, 끌로에, 몽블랑 시계 등을 판매한다.
이 같은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에 부과한 관세를 낮출 가능성을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구체적 액수는 정하지 않았지만 스위스를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스위스에 매우 강한 타격을 입혔다”면서도 스위스가 계속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스위스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39%에서 15%로 낮추는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며 “2주 안에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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