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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다우지수 사상최고치 기록, 나스닥은 하락

입력 2025-11-13 00:24   수정 2025-11-13 00:25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미국 정부 폐쇄가 끝난다는 기대와 밸류에이션이 낮은 소매주 등으로 순환매가 일어나며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MD의 강력한 상승으로 출발한 나스닥은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하며 하락으로 돌아섰다.

최근 나스닥과 S&P500의 조정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 날 개장 직후 0.4% 상승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상승폭이 더 확대돼 다우 지수는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경 0.8% 오른 48,324포인트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0.2% 올랐고 상승 출발한 나스닥 종합지수는 엔비디아 등이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0.1% 내림세를 보였다.

최근 악화된 고용 상황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채권 수익률은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4베이시스포인트(1bp=0.01%) 떨어진 4.07%를, 2년물 국채 수익률은 3bp 내린 3.56%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2.1% 오른 104,774달러, 이더는 4.4% 오른 3,566달러에 거래됐다.
현물 금은 0.1% 오른 온스당 4,132.55달러에 거래됐다.

이 날 기술주 상승을 이끈 것은 AMD였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주가는 10시 10분 현재 9% 급등한 2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EO인 리사 수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부품 및 시스템 시장 규모가 1조달러에 이르고 AMD가 연 35%씩 매출을 늘려 이 시장에서 두자리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CEO는 AI칩에 대한 ‘끊임없는’ 수요가 회사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전 날 종가 부근인 193달러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팰런티어는 2% 하락했다.

투자자들 일부가 월마트, 홈디포, 맥도널드, 일라이 릴리 같이 기술주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은 시장 부문으로 이동하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에 포함된 30개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가 이번 주말에 재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워싱턴 정가를 주시하고 있다. 정부 재개를 위한 지출 법안은 최종 표결을 위해 이 날 하원으로 이송됐다.

루이지애나주 공화당 의원 스티브 스칼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동부시간으로 12일 오후 7시경에 하원에서 법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995년과 2013년, 2018년 및 2019년 미국 정부 셧다운 해제 직후 한달간 S&P500내 대부분의 섹터 주가가 1.4%~6% 범위로 상승했다.

프린시펄 에셋 매니지먼트의 시마 샤는 "정부 셧다운이 끝나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되면 12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녀는 연준의 금리인하는 대형 기술주와 순환주 투자 심리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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