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생명이 ‘2025 KCPI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DB생명은 올해 전략방향 중 하나로 ‘능동적·적극적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을 설정하고, 소비자보호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DB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업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조직, 제도, 인프라를 보강했다. 올해부터 시스템 기반 업무 환경을 도입해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 중이다. 또한 전사적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고객의 소리(VOC)는 물론 내부통제 점검 업무와 사전협의 등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전반을 통합 운영한다.
DB생명은 업무 및 판매단계별 내부통제 관련 규정 및 하위 세부운영기준을 마련해 실질적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내실 있는 내부통제체계를 만들었다. 내부통제 협의체로 임원으로만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소위원회’를 새로 출범한 것도 특징이다. 내부통제 위원회-내부통제 소위원회-실무협의회로 구성된 3층 구조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했다.또한 1사 1교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금융 교육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강원도 동해·삼척 초등학교나 특수장애학교 교육을 시행하고, 해당 학교 등에 금융교육 발전지원금을 지원했다. 해당 교육은 모두 사내 1사 1교 금융교육 서포터즈를 모집해 진행한다.
DB생명은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보호지수로 대표되는 ‘불완전판매율’과 ‘대외민원지수’를 크게 개선했다. 불완전판매율은 2020년 0.06%에서 올해 상반기 0.03%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대외민원지수(보유계약 10만건당 대외민원 발생건수)도 같은 기간 2.7에서 0.9로 업계 상위권 수준으로 올라섰다.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금소법 시행 후 조직·제도·문화 전반에 걸쳐 금융소비자보호를 내재화하고, 다각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며 “앞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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