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 12일 16:5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우주항공 장비·부품 업체 비츠로넥스텍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76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약 건수는 약 29만 건, 청약금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2조8927억원으로 집계뙜다.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이뤄진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3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15.93대 1을 기록했다. 이에 최종 공모가를 공모희망밴드(5900~6900원) 상단인 69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비츠로넥스텍은 오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비츠로넥스텍은 우주항공 산업과 핵융합 등에 사용되는 연소기와 가속기 부품 등 생산하는 첨단기술 기업으로 25년 이상의 업력을 축적하고 있다.기술력과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공우주연구원과 기초과학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등 핵심 연구개발(R&D) 기관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기술력,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차원의 과학 응용기술 솔루션의 리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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