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코스피지수가 미 기술주 약세 영향과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해제 기대감이 혼재하면서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4포인트(0.03%) 오른 4151.83을 기록 중이다. 수능 영향에 평소보다 1시간 늦게 개장한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0.55%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줄이면서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뉴욕증시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 기대감과 기술주 약세 여파가 혼재하면서 주요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애플, 알파벳, 메타 등이 떨어진 반면 골드만삭스 등 전통 우량주 등이 올랐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미 동부시각 기준 밤 9시45분(한국시간 오전 11시45분)에 미국 정부의 셧다운을 종료하는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804억원과 1142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19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반도체 투톱' 중 삼성전자는 0.58% 오르는 반면 SK하이닉스는 0.32% 내리고 있다. KB금융, 두산에너빌리티가 3%대 강세다.
하이브는 뉴진스 멤버들이 자회사 어도어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4%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강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92% 오른 914.8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0억원과 3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23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선 전날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발표한 에이비엘바이오가 장 초반 27%대 추가 급등하고 있다. JYP Ent.는 3분기 실적 실망감에 3%대 약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큐리오시스는 장 초반 공모가 대비 300% 뛴 8만8000원까지 치솟으면서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470원을 넘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3원 오른 1469.0원에 개장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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