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뱀의 해였던 2025년이 지나고 2026년이 성큼 다가왔다. 2025년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주식 거래 활성화 계좌가 2024년대비 867만 개 늘어났다. 그만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는 상황 속에 2026년을 맞이했다.
2026년 투자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유동성’과 ‘인공지능(AI)’이다.
먼저 ‘유동성’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전 세계 금리의 방향성을 정한다고 볼 수 있는 미국 중앙은행(Fed)는 금리 인하 횟수와 강도에 대해서 고민하는 중이다. 바야흐로 금리 인하기인 것이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다른 나라들도 따라서 인하하고 그렇게 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진다. 그러면 우려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지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자산 가격의 상승이다.
풍부한 유동성·AI 붐이 상승 주도
이와 더불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20개국(G20) 경기선행지수가 2024년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기준선(100 포인트) 위에서 상승 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확장하는 국면이면서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시기이니, 적극적인 투자를 열심히 고민해야 한다.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자산 가격 상승이 이어진다. 그렇다면 어떤 자산들의 가격이 상승할까. 채권보다는 주식, 그리고 주식 중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 관심이 몰리기 마련이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성장주들은 금리를 인하하면 새로운 사업에 더 마음이 편하게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아 투자할 수 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은 성장주들에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성장주라는 카테고리에서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자. 2026년에도 올해에 이어 주목을 받을 테마를 단 한 가지 꼽아보자면 AI다. 챗GPT 등장 이후로 AI 테마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을 장악한 키워드였는데, 이제는 국가별 성장 스토리(미국·중국·한국)와 AI라는 큰 테마에서 세부적인 테마(빅테크·AI 반도체·AI 전력·AI 소프트웨어·데이터센터)로 나누어지고 있다. 그리고 2026년에는 이러한 분류 안에서 대장주들이 독과점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2026년에도 AI 버블론과 낙관론은 충돌할 것이다. 풍부해진 유동성, AI 성장 스토리 뉴스에 주가가 상승하면 버블론이 등장해 높아진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주가는 떨어질 수 있다. 그러다가도 AI 기업들의 실적이 확인되면 불안감이 가라앉으면서 낙관론이 힘을 얻는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세적으로는 AI 낙관론이 이기는 그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버블’이라는 것은 ‘주식 가격이 해당 기업의 실체 가치(내재 가치)를 훨씬 초과해 비정상적으로 부풀려진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AI 기업들은 돈을 벌어 왔고 2026년에는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다. AI 시대를 몰고온 오픈AI의 챗GPT는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AI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은 2026년 1분기에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 건이 성사됐다고 자랑했다. 미국뿐만 아니다. 중국 AI 수혜주로 손꼽히는 반도체 기업인 캠브리콘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2026년에도 기업들의 경쟁 속에 각자의 자랑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AI는 2026년에도 여지없이 세계적인 메가 트렌드일 것이다.
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국가별 어떤 투자 아이디어와 상품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지 알아보자.

미국
대표 지수부터 AI 테마까지 ‘장미빛’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미국 대표 지수다. 연금계좌에서 적립식으로 미국 대표 지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이 노후 준비의 대표 수단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2026년에도 사람들의 습관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적립식으로 미국 대표 지수에 장기간 투자해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보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적립식으로 모아가기’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 대표 지수는 내년에도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미국 S&P500 ETF와 나스닥100 ETF를 놓쳐선 안 된다.
내년에도 미국 대표 지수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미국이 2026년 11월 중간선거(상원의원·하원의원·주지사·주무장관·주법무장관)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2025년 11월 5일 치러진 뉴욕시장 선거 및 버지니아와 뉴저지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뉴욕과 뉴저지는 원래 민주당이 색채가 강한 곳이라고 치부하더라도, 공화당 색채가 강한 버지니아주에서 민주당이 이겼다는 점은 트럼프와 공화당을 압박한다.
민심을 잡기 위해선 고용, 경제성장률, 주가 이 삼박자가 중요하다. 정부는 시장 친화적인 정책을 고수할 것이다. 풍부한 유동성과 시장 친화적인 미국 정부의 스탠스는 미국 대표 지수를 끌어올릴 재료다. 그리고 2025년 S&P500, 나스닥100 투자자들을 떨게 만들었던 상호 관세 카드는 더 이상 영향력이 크지 않다. 2025년 4월과 같이 트럼프 관세 정책 때문에 주가가 크게 꺾이는 일은 2026년에도 벌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미국 대표 지수를 넘어 AI 테마를 찾는다면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AI 빅테크, AI 반도체, AI 전력인프라, AI 소프트웨어다. 누가 뭐래도 AI 산업의 리더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애플이 AI 시대의 포문을 열었고, 모든 AI 산업 성장 스토리의 구심점이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AI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플랫폼, 반도체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 구글, 인스타그램, 아이폰 운영체제(iOS),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와 같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성능 AI 시대로의 발전을 이끌 것이다. 미국 빅테크들 사이 시가총액 변화, 경쟁은 있겠지만 미국 테크 TOP10 ETF, AI빅테크10 ETF에 포함되는 기업들이 2026년에도 주인공이 될 것이다.
그다음은 미국의 AI 반도체 산업이다. 미국의 AI 반도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엔비디아가 이렇게 올랐는데, 더 상승할 수 있을까. 2026년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겠지만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일단 미국 반도체 산업은 정부가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중이다. 이에 따라 잡음도 계속 나오고 있긴 하지만 미국 반도체 기업들에 세제 혜택을 주는 등 우호적인 정책들은 계속될 것이다.

젠슨 황이 말했던 것처럼 AI는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트 AI, 피지컬 AI로 진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연산량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이전 모델 대비 100배에서 1000배 더 많은 연산량을 요구한다. 그 많은 연산을 더 빠르게 처리하려면 그만큼 더 많은 반도체가 필요하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ASML, 퀄컴, ARM 등 미국필라델피아 AI반도체 나스닥 ETF에 포함된 기업들은 2026년도 장미빛 전망이다.
그럼 그 많은 AI 반도체들은 어디에 들어갈까. 바로 데이터센터다. 그리고 데이터 센터를 구동하기 위해선 전력이 필요하다. 단순한 구글 검색과 챗GPT 질문에 드는 전력을 비교해보면 10배 정도 차이 난다. AI는 전기 먹는 하마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진정한 AI 시대가 오기 위해선 전력 역시 AI 맞춤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래서 2026년에도 계속 성장을 거듭할 섹터로 AI 전력인프라 시장을 꼽는다.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오클로’라는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에 투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야누스 프로젝트’를 비롯한 SMR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해까지는 광범위하게 미국 AI 전력인프라, 송배전 기업들까지 수혜주 리스트에 올랐다면 이제는 진정한 AI 전력 수혜주에 구체적으로 투자할 때다. 온사이트 발전 에너지 기업과 SMR 대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미국AI전력SMR ETF가 매력적인 이유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대한 투자를 통해 AI 반도체와 AI 전력 인프라가 모두 완비된다면 그다음 주인공은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다. 이미 2025년 주가에는 반영되기 시작했지만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시대는 이제 시작이다. AI 산업도 으레 다른 정보기술(IT) 혁신이 그래왔듯이 하드웨어와 인프라가 갖춰진 다음에는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개인용컴퓨터(PC) 산업 개화기를 복기해보면 인프라가 갖춰진 이후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기업들(마이크로소프트·어도비 등)과 같은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려졌다. AI 시장은 PC보다 발전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네 가지 AI 분야 산업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그래도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시가총액 순위가 눈에 띄게 올라가고 본격적인 ‘주도주’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AI 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고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것은 ‘이 ETF가 대장주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다. 이전에는 ‘AI’라는 단어에 연관돼 있다면 주가가 움직였다. 이젠 각 산업을 누가 리드할지 정해지는 모양새다. 원래 AI 산업은 독과점의 형태로 발전한다. 2026년 AI 테마 관련 ETF를 고를 때는 포트폴리오가 각 분야의 ‘리더’기업들에 집중돼 있는지 확인하고 투자하자.
중국
변하고 있는 트렌드를 캐치해라
중국도 2025년 상하이종합지수가 10년래 최고치를 돌파하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026년에도 중국 증시의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미국의 AI 경쟁은 1950년대 미국과 러시아 냉전 시대를 방불케 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글로벌 경쟁 속에 정부 주도의 AI 전략과 거대한 내수 시장, 그리고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산업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리고 중국인들의 자금이 예금, 적금에서 증시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중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요인이다.
제15차 5개년 계획의 최우선 과제는 ‘AI가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이었다. 중국은 2025년 10월 진행한 5개년 계획에서 AI를 8번 언급하며 전략적인 고지 선점을 천명했다. 중국 정부의 AI 발전 의지는 아주 명확하다. 이젠 테크 기업들을 억누르거나 공동부유를 말하기보단 미국과의 AI 기술 경쟁에서 자립성을 가질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 당연히 중국도 빅테크, 반도체, 소프트웨어, 피지컬 AI까지 테크 산업들이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2026년에도 이어질 것이다.

중국은 생각보다 AI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중국 내 모바일 페이 사용자 비중은 92.8%에 달한다. 이미 방대한 구매 데이터, 바이오 데이터, 인적 데이터를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축적하고 있었고 딥시크의 출연으로 비용은 한층 저렴해졌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줄 AI 반도체가 필요한데, 반도체 자립을 위해 중국 정부는 어느 때보다 강경한 입장이다.

그래서 수혜를 보는 것이 중국의 반도체 대형주들이다. 중국의 엔비디아라는 별명을 가진 캠브리콘,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SMIC, 고성능 서버 데이터 센터 인프라 전문 기업인 수곤까지 중국 테크 혁신을 이끌어 갈 중국판 매그니피센트 7(M7) 기업을 포함한 차이나테크TOP10 ETF는 2026년에도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 어떠한 나라보다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는 피지컬 AI다. 중국은 원래 로봇 강국이었고 이를 십분 활용해 피지컬 AI 시장, 휴머노이드 시장을 장악하는 중이다. 중국은 이미 대량 생산이 시작됐다. 올림픽을 개최해 본인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자랑할 정도이니 말이다. 그래서 2026년에도 중국의 휴머노이드 산업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6년에는 아직 상장하지 않은 중국의 휴머노이드 비상장 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하면 다시 한번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
2026년 중국의 AI 굴기를 기억하며 나만의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
코스피 2026년에도 빛난다
국내 투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앞으로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연초 대비로 약 70% 상승한 코스피는 내년에도 좋을까.
일단 글로벌 주요 국가와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올해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물론 급등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가는 길에 완벽하게 순탄치는 않을 것이다. 주식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 미국 증시 버블에 대한 우려, 미국과 중국의 관계 악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여전히 주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내년에도 국내 증시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는 코스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기업들의 약진, 자발적 가계 포트폴리오의 전환(예금·부동산→투자 자산) 등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을 보면 올해 역대급 상승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은 덜하다. 일본 니케이225 지수와 인도의 니프티50 지수는 PER이 23.7배인 반면 코스피의 PER은 14.2배밖에 되지 않는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코스피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섹터는 전기·전자, 즉 반도체를 포함한 섹터다. 코스피 200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3%다. 그럼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성장해야 코스피도 같이 상승한다는 의미다. 레거시 반도체 기업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됐다. 젠슨 황이 직접 한국에 와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수장들을 만난 것만 보더라도 유추해볼 수 있다.
지난 9월 21일 모건스탠리는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한 달 정도가 지나 다시 한번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업사이드가 있는지 점검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2008년, 2012년,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때와 비교했을 때 아직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피크 아웃’을 이야기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분석이다.

물론 국내 반도체 주가가 너무 빠르고 크게 움직이면서 중간 조정을 피해 갈 수는 없다. 하지만 통상 실적이 피크를 찍기 4~8개월 전에 주가는 피크를 찍고 내려왔는데, 이번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실적의 피크는 2027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기업들이 코스피를 든든하게 받쳐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적인 요인과 코스피 지수의 회복에 힘입어 개인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 순자산은 49~79%가량이 부동산이다(2024년 12월 기준). 대부분 자산의 축적을 부동산으로 한다는 의미다. 정부가 이러한 쏠림 현상을 해결하겠다고 나서면서 국내 기업들의 주주 환원 확대를 지원하고, 한미 협상 타결, 반도체 기업들의 상승이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로 돌아오는 중이다.
올해 주체별 코스피 매수 추이를 보면 외국인이 크게 늘어났고 개인은 최근에 매수세가 반등했다. 2000년부터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40조~40조 원으로 코스피에 투자를 하는데, 외국인 매수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금 가장 주목되는 포인트는 개인들의 매수세다.국내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최근 급증했는데, 지난해 말 대비 약 876만 개의 계좌가 늘어났다. 한국 인구가 약 5000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국민 1명당 주식 거래 계좌를 대략 2개 정도 보유한 셈이다. 그러면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이 코스피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코스피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코스피200 ETF, 그리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을 높게 담고 있는 반도체TOP10 ETF를 가장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2026년에 미국, 한국, 중국 모두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황이다. 물론 ‘모든 강세장에도 부침은 있다’. 하지만 풍부해진 유동성과 증시로의 자금 이동, 그리고 혁신을 거듭해 나갈 AI 산업까지 2026년 투자 트렌드를 놓치지 말자.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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