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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젠, 3분기 영업익 전년比 71% 감소…올해 누적 영업익은 늘어

입력 2025-11-13 15:10   수정 2025-11-13 15:11

휴온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자회사 팬젠의 3분기 영업이익이 7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팬젠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7%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억1000억원으로 12.7% 줄었다. 휴온스는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 수주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9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9억4000만원으로 6% 늘었다.

팬젠은 지난 3분기까지 바이오의약품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 판매와 위탁개발(CDO)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1~3분기 누적 기준으로 EPO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6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팬젠은 자체 보유한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과 생산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재승 팬젠 대표는 “EPO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매출을 확대하고, 신규 CDMO 사업을 활성화해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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