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익시오 AI 비서는 온디바이스 기반 음성인식(STT) 기술을 적용해 호출 전 통화 내용은 서버에 전송하지 않고 호출했을 때의 내용만 AI 검색에 활용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며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모든 익시오 이용 고객에게 AI 비서 기능을 제공한다.
익시오 AI 비서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구글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인 ‘제미나이 2.5 플래시 라이브’를 활용해 대화 흐름이 끊기지 않고 질문 의도를 파악해 답변하도록 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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