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현대백화점의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아트와 웰니스, 키즈, 시니어 등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디에이치가 적용된 단지에 현대백화점에서 진행한 인기 프로그램 및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등 기존 아파트 커뮤니티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H 컬처클럽의 서비스 예약 및 결제는 전용 통합주거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에서 이뤄진다.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기적으로 제공돼 입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문화가 스며드는 주거 공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입주민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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