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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킴스편의점’ 사업 손 뗀다…가맹 등록 취소

입력 2025-11-13 18:02   수정 2025-11-13 18:03

이랜드리테일이 ‘킴스편의점’ 가맹사업을 접기로 결정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랜드리테일은 킴스편의점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등록을 취소했다. 현재 킴스편의점의 전국 5개 매장 중 봉천점과 도곡점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나머지 신정점, 염창점, 신촌점 등 세 지점도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은 2023년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모델을 결합한 킴스편의점 봉천점을 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기존 편의점과 달리 담배를 판매하지 않고, 신선식품 비중을 30%까지 높이는 등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다만 업종이 편의점으로 등록되면서 영업시간 제한이나 주말 의무 휴업 등 SSM 관련 규제는 받지 않았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사업 철수 배경에 대해 “편의점은 원래 테스트 차원에서 시작했던 사업”이라며 “이후 내부적으로 잘해왔던 마트 사업에 집중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철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신선식품을 앞세운 마트 사업에 더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산지 상품개발과 마트 확장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하고 있다”라며 “이후 산지 직배송과 관련된 킴스클럽 몰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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