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성보다 조기 발병 위험이 컸다. 5년 전 당뇨 발병 연령은 남성의 경우 30, 40대가 30.6%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41.4%에 달했다. 여성은 23.3%에서 올해 27.4%로 소폭 증가했다.
당뇨 환자는 다른 만성질환에 비해 합병증 위험이 전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40대 당뇨 환자의 암 또는 뇌·심혈관질환 보험금 청구 비율은 7.4%, 50대는 10.6%로 같은 연령대의 고혈압 환자(각각 6.3%, 9.1%)보다 높았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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